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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until, within 차이: 마감과 기한을 영어로 정확하게 말하는 법(끝나는 시점, 완료 마감, 제한 시간 안의 느낌 차이)

by memoinfogarage 2026. 5. 3.

영어에서 by, until, within은 전부 한국어로는 "까지", “ 안에”, “~동안” 비슷하게 번역될 수 있어서 한국 학습자가 특히 자주 헷갈리는 시간 표현이다. 하지만 Cambridge Grammar를 보면 세 표현의 초점은 전혀 다르다. by는 그 시점보다 늦지 않게 완료돼 있어야 하는 마감을 말하고, until은 어떤 상태나 행동이 그 시점까지 계속됨을 말하며, within은 지금부터 또는 어떤 기준점으로부터 일정 시간 범위를 넘지 않음을 말한다. 즉 셋 다 시간과 관련 있지만, 하나는 마감, 하나는 지속, 하나는 제한 범위에 더 가깝다.

나는 한국 학습자들이 이 표현들을 자주 틀리는 이유가, 한국어에서는 “월요일까지”, “3일 안에”, “저녁까지”가 비슷하게 들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영어에서는 by Monday는 월요일 전이나 늦어도 월요일까지 끝나 있어야 한다는 뜻이고, until Monday는 월요일까지 그 상태가 계속된다는 뜻이며, within three days는 3일을 넘기지 않는 범위 안에서 일어난다는 뜻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이 세 표현을 끝나는 시점, 완료 마감, 제한 시간 안의 느낌 차이라는 흐름으로 정리해 보려고 한다. 이 기준을 잡으면 until Friday와 by Friday, in three days와 within three days를 훨씬 덜 헷갈리게 된다.

by, until, within 차이


끝나는 시점: until은 왜 “계속”의 느낌이 강할까

until은 Cambridge 기준으로 전치사이면서 접속사다. 전치사로 쓰일 때는 up to (the time that)의 뜻이라서, 어떤 상태나 행동이 그 시점까지 이어진다는 느낌을 만든다. 그래서 We played chess until midnight.는 자정까지 체스를 계속 뒀다는 뜻이고, The road will be closed until 6 pm.은 오후 6시까지 길이 닫혀 있다는 뜻이다. 핵심은 “그때가 되면 끝난다”는 데 있다.

이 때문에 until은 보통 지속되는 행동이나 상태와 잘 어울린다. I stayed up until 3 a.m., She worked there until 2020., Wait here until I come back. 같은 문장이 자연스러운 이유도 모두 그 상태가 특정 시점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Cambridge는 접속사 until 뒤에서도 미래를 말할 때 보통 현재형을 쓰고 will은 쓰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Wait until I come back.은 맞지만 Wait until I will come back.은 일반적으로 틀리다. 이 부분은 학습자가 정말 자주 틀린다.

또 until은 마감 완료를 말할 때는 맞지 않을 수 있다. Cambridge는 “어떤 일이 특정 시간 전에 완료돼 있어야 한다”는 뜻이면 until이 아니라 by를 쓴다고 아주 분명하게 설명한다. 그래서 The movie will be finished by 9 pm.은 맞지만 The movie will be finished until 9 pm.은 틀리다. 내 생각에 until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계속 이어지다가 여기서 멈춘다”로 잡는 것이다. 즉 until은 기본적으로 지속선을 그리는 표현이다.

 

완료 마감: by는 왜 deadline의 느낌이 강할까

by는 Cambridge Grammar에서 not later than과 연결된다. 즉 어떤 일이 그 시점보다 늦지 않게 완료돼 있어야 함을 말한다. 그래서 The plumber will be here by Monday.는 월요일 전이나 늦어도 월요일까지는 도착한다는 뜻이고, The postman is always here by 11 am.도 11시 전이나 딱 11시까지 온다는 뜻이다. 이건 until Monday와 전혀 다르다. until Monday는 월요일까지 계속 무언가가 유지된다는 뜻이지, 월요일까지 완료된다는 뜻이 아니다.

이 차이는 deadline 문장에서 특히 중요하다. Cambridge의 deadline 정의도 “a time or day by which something must be done”라고 설명한다. 즉 영어에서 deadline은 거의 자동으로 by의 사고방식과 잘 맞는다. 그래서 Please submit the form by Friday., You need to be here by 8:15., We have to finish this by tomorrow. 같은 문장은 전부 자연스럽다. 반면 submit the form until Friday는 보통 틀리거나 의도와 전혀 다르게 들린다.

또 by는 결과 중심이라는 점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I’ll be home by 7 pm.은 지금 집에 없을 수도 있지만 7시 전이나 늦어도 7시까지는 집에 도착해 있을 거라는 뜻이다. 반면 I’ll be home until 7 pm.은 지금 집에 있고 7시까지만 집에 있다는 뜻이 된다. 이 두 문장은 한국어로는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 의미는 완전히 다르다. 내 생각에 by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시점에 도달했을 때는 이미 끝나 있거나 도착해 있어야 한다”는 감각으로 보는 것이다. 즉 by는 지속보다 완료에 훨씬 더 가깝다.

 

제한 시간 안의 느낌: within은 왜 in과도 다를까

within은 Cambridge에서 “not later than a particular time” 또는 “not further than a particular area”로 설명된다. 시간에 쓰일 때는 “그 시간을 넘기지 않는 범위 안에서”라는 뜻이다. 그래서 The tickets should arrive within three days.는 지금부터 3일을 넘기지 않는 어느 시점에 도착한다는 뜻이고, The company guarantees connection within 24 hours.는 24시간을 넘기지 않겠다는 뜻이다. 핵심은 정확한 한 시점보다 허용 범위에 있다.

이 때문에 within은 by와 비슷해 보이면서도 다르다. by Friday는 금요일이라는 구체적 마감점이 있고, within three days는 3일이라는 범위를 넘지 않는다는 뜻이다. 전자는 특정 시점 중심이고, 후자는 시간 폭 중심이다. 예를 들어 Reply by Friday.는 금요일까지 답해야 한다는 뜻이고, Reply within three days.는 오늘 기준으로 3일 안이면 된다는 뜻이다. 둘 다 deadline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기준점이 다르다. 내 생각에 within은 “안에”라고 번역하기보다 제한된 범위를 벗어나지 않음으로 이해하는 편이 훨씬 정확하다.

또 Cambridge는 within이 in과 같지 않다고 경고한다. within은 “늦어도 그 범위 안”, “그 경계 안쪽”을 더 강조하고, in은 단순히 어느 시간대 안에서의 위치를 말할 수 있다. 그래서 I always have tea in the afternoon.는 자연스럽지만 within the afternoon은 맞지 않는다. 반대로 within three days는 자연스럽고, 이건 “늦어도 3일 안”이라는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즉 within은 모든 “안에”를 대신하는 단어가 아니라, 경계와 한도를 강하게 느끼게 하는 표현이다.

 

결론

정리하면 until, by, within은 모두 시간과 관련 있지만 실제 역할은 꽤 다르다. until은 어떤 행동이나 상태가 그 시점까지 계속되는 것을 말하고, by는 그 시점보다 늦지 않게 완료돼 있어야 하는 마감을 말하며, within은 일정 범위를 넘기지 않는 시간 한도를 말한다. 그래서 stay until Friday, finish by Friday, reply within three days는 전부 다른 이유로 자연스럽다. Cambridge 자료를 같이 보면, 이 차이는 단순 번역 차이가 아니라 지속·완료·범위의 차이라는 점이 분명하다.

내 생각에 이 글의 핵심은 하나다. 이 세 표현을 모두 “~까지”로만 외우면 계속 헷갈리고, 계속되는가, 끝나 있어야 하는가, 정해진 범위를 넘기지 않는가로 나눠 보면 훨씬 쉬워진다는 점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until은 선이 이어지다가 끝나는 느낌, by는 마감 도착점, within은 허용 범위라고 먼저 떠올리는 편이 좋다. 이 감각만 잡혀도 deadline, 일정, 답장, 배송, 마감 관련 영어가 훨씬 더 정확해진다.

 

자료 출처

- Cambridge Grammar의 Until은 until이 전치사와 접속사로 쓰이며, 특정 시점까지 상태나 행동이 이어진다는 뜻을 가진다고 설명한다. 또한 deadline에는 until이 아니라 by를 쓴다고 명확히 설명한다.

- Cambridge Grammar의 By는 by가 시간 표현에서 not later than의 뜻을 만들며, arrangement와 deadline에 자주 쓰인다고 설명한다.

- Cambridge Dictionary의 deadline은 deadline을 “a time or day by which something must be done”이라고 정의해, by와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보여 준다.

- Cambridge Grammar의 Within과 Cambridge Dictionary의 within은 within이 시간에서 “not later than a particular time”을 뜻하며, in과는 다르게 한도와 경계를 더 강조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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