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4 영어가 너무 딱딱할 때 쓰는 완충 표현 모음: kind of, pretty, quite, a bit(직설을 줄이는 말, 강도를 낮추는 말, 부드럽게 수정하는 말) 영어를 문법적으로 맞게 말해도 어딘가 차갑거나 딱딱하게 들리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부족한 것은 단어 실력보다 말의 온도를 조절하는 표현인 경우가 많다. Cambridge Grammar는 kind of, sort of, maybe, probably, I think, just 같은 표현을 hedges, 즉 말을 덜 직접적으로 만드는 장치로 설명하고, “너무 사실적으로 말하면 너무 직접적으로 들릴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표현을 덧붙인다고 정리한다. 또 Cambridge는 hedges가 공손한 대화의 중요한 일부이며, 우리가 하는 말을 덜 직접적으로 만든다고 설명한다.이 점이 중요한 이유는 한국 학습자가 영어를 배울 때 대체로 very, really, definitely처럼 강하게 말하는 표현은 자주 배우지.. 2026. 4. 22. get, go, come이 들어간 원어민식 회화표현 총정리(기본 뜻보다 회화 감각, 방향과 시점의 차이, 자주 쓰는 구동사 표현) 영어회화를 조금만 해도 get, go, come은 정말 끝도 없이 나온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많이 본 단어일수록 오히려 더 어렵다. 너무 기본 동사라서 사전 뜻은 쉬운데, 실제 회화에서는 get back, get over, go ahead, go on, come over, come up with처럼 전혀 다른 뜻으로 계속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British Council은 구동사(phrasal verbs)가 특히 회화와 비격식 영어에서 매우 흔하다고 설명하고, Cambridge도 get, go, come 같은 기본 동사가 다른 입자와 붙으면서 전혀 새로운 의미를 만들 수 있다고 정리한다. 또 British Council은 이런 구동사를 알면 더 자연스럽고 편안하고 친근하게 들릴 수 있다고까지 말한다. 즉.. 2026. 4. 22. should, could, would 차이 정리: 한국인이 자주 헷갈리는 영어 뉘앙스(조언과 기준, 가능성과 선택지, 가정과 거리두기) 영어를 어느 정도 공부한 사람도 should, could, would 앞에서는 자주 멈춘다. 셋 다 익숙한 단어인데 막상 문장에 넣으려 하면 “여기서는 should가 맞나, could가 더 부드럽나, would가 더 자연스러운가” 하고 흔들리기 쉽다. 실제로 이 세 단어는 모두 modal verb라서, 단순히 의미만 바꾸는 게 아니라 문장의 힘, 거리감, 공손함, 확신의 정도까지 함께 바꾼다. British Council은 modal verbs가 메시지가 얼마나 강하게 또는 부드럽게 들릴지를 크게 바꾼다고 설명하고, Cambridge도 modal verbs와 modality가 화자의 태도와 가능성, 조언, 의무, 가정 같은 의미를 조절한다고 정리한다.나는 한국 학습자가 이 세 단어를 특히 헷갈리는 이유가.. 2026. 4. 21. 한국인이 자주 헷갈리는 전치사 차이: in, on, at을 자연스럽게 쓰는 법(시간 감각, 장소 감각, 자주 틀리는 예외 표현) 영어를 오래 공부해도 in, on, at 앞에서는 갑자기 자신감이 떨어지는 사람이 많다. 이유는 단순하다. 세 단어가 모두 너무 기본적이라 쉬워 보이지만, 막상 문장에 넣으려 하면 “월에는 in이었나, on이었나”, “학교는 at school인가 in school인가”, “밤에는 왜 at night이지?” 같은 식으로 계속 흔들리기 때문이다. Cambridge와 British Council 자료를 보면 이 세 전치사는 시간과 장소를 말할 때 모두 자주 쓰이지만, 각각 쓰이는 범위가 다르다. 시간에서는 대체로 at이 가장 좁은 지점, on이 하루 단위, in이 더 넓은 기간과 연결되고, 장소에서는 at이 점이나 특정 지점, on이 표면, in이 둘러싸인 공간이나 큰 범위를 가리키는 경향이 있다.나는 한국 .. 2026. 4. 21. 영어회화 초보가 바로 외워서 쓸 수 있는 상황별 필수문장 정리(인사와 자기소개, 도움 요청과 확인, 일상 대화 이어가기) 영어회화 초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어려운 문장을 많이 외우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는 아주 자주 쓰는 짧은 문장 몇 개를 상황별로 묶어서 익히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British Council이 설명하는 A1 초급 학습자 기준도 비슷하다. A1 수준의 학습자는 아주 흔한 일상 표현과 단순한 문장을 사용하고, 자기소개를 하거나 다른 사람의 기본 정보를 묻고 답할 수 있으며, 상대가 천천히 또렷하게 말하면 간단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다고 본다. 즉 초보 회화의 목표는 멋지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 필요한 순간에 말을 꺼낼 수 있게 만드는 데 있다.나는 한국 학습자들이 초보 회화를 괜히 더 어렵게 만드는 이유가 “문장을 완벽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실제 영어 학습.. 2026. 4. 20. 원어민처럼 들리는 짧고 쉬운 영어 한마디 표현 20선(짧은 반응, 공감과 감탄, 대화를 이어 주는 한마디) 영어회화를 오래 공부했는데도 실제 대화에서는 자꾸 길게 말하려다 어색해지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원어민 대화를 들어 보면 오히려 짧고 쉬운 한마디가 훨씬 자주 나온다. British Council의 회화 자료에는 좋은 소식이나 나쁜 소식에 반응할 때 Oh wow!, I can’t believe it., That’s wonderful!, Oh dear., Oh no, that’s awful., What a shame. 같은 짧은 표현이 반복해서 등장한다. Cambridge Grammar도 so, right, okay, well, you know 같은 discourse marker가 말을 연결하고 태도를 드러내며 대화를 관리하는 데 쓰인다고 설명한다. 즉 영어가 자연스럽게 들리는 이유는 어려운 단어보다, 이.. 2026. 4. 20. 이전 1 2 3 4 다음